크레버스, 주당 1000원 기말배당…“배당수익률 연 10% 예상“

  • 등록 2024-09-13 오후 2:46:51

    수정 2024-09-13 오후 2:46:5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크레버스(096240)(대표이사 이동훈)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기말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크레버스의 올해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1500원으로 최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버스는 2022년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 주주환원율은 더욱 올라간다. 배당소득세 15.4%는 물론 종합소득과세에서도 면제되는데 이를 감안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은 “회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힘써왔다”며 “연내 기존 사업의 구조개편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내신 프로그램 ‘THE OPEN’ 론칭 등 경영 환경도 개선해 기업가치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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