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23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 및 재도약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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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고금리·고물가 등이 여전해 녹록치 않은 한 해”라며 “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57만명의 회원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 52시간외 추가근로 여건 조성과 대규모 동행축제의 연중 릴레이 개최를 통해 경영활력 및 전국민 상생소비 생활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형 스마트상점 확대 및 이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하고, 골목상권에 지역문화와 혁신을 더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지역 대표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중 세계경제포럼(스위스 다보스)에서 만난 성공한 기업들이 협력과 협업을 강조했다”며 “기부도 소상공인과 대기업 등이 협업·협력하고 서로 윈윈(win-win)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 경제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