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421명 상대로 면역도·항체보유율 조사

  • 등록 2021-03-18 오후 2:19:48

    수정 2021-03-18 오후 2:19:4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접종자들의 면역도, 항체보유율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 주 연구책임자로 현재 성균관의대의 백경란 교수가 책임을 맡아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현재 접종 진행 중인 2종의 백신(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사 백신)에 대해서 각 백신별로 200여명씩을 조사 모집인원으로서 선정해 현재 총 421명의 조사대상자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방대본은 “각 백신의 접종시기를 고려해서 접종자별로 향후 12개월간 총 7회씩 혈청을 수집해서 백신접종 후 항체가 얼마나 형성이 되고 또 얼마나 지속되는지 등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예방접종 후에 일주일간 각종 이상반응에 대한 상황도 함께 조사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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