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명 확진…공무원 가족 2명·종교 관련 3명 포함

서구청 공무원 확진 이어 가족 2명 감염
계양구 기도모임 참석자 등 3명 확진
강화군 확진자 접촉 통해 2명 전염
  • 등록 2020-09-01 오전 11:15:53

    수정 2020-09-01 오후 2:49:2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구청 공무원의 가족 등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천시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서구청 공무원 A씨(34·여·서구 거주)의 어머니(58)와 동생(25·여)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확진됐고 접촉자로 분류된 어머니와 동생은 같은 날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31일 2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58·여·8월25일 확진)와 함께 지난달 16일 계양구 기도모임에 참석한 B(44·여·미추홀구)·C씨(73·여·계양구)도 양성 판정됐고 B씨의 접촉자인 딸(14)도 확진됐다.

강화군에 사는 D(61)·E씨(58)는 최근 확진자(56·강화군)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외에 F(40·중구·국적 중국)·G씨(32·부평구)는 각각 24일, 30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구에 사는 H씨(47)는 지난달 1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귀국한 뒤 1차 검사 때 음성이 나왔다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을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