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차별시정국장에 강문민서(사진) 전 광주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강 국장은 고위공무원단 경력개방형 직위로 선발됐다. 그는 2012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광주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으로 근무했다.
차별시정국은 진정사건의 심도 있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행위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구제하고 관련 정책 개선을 권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인권위는 앞서 조직개편에서 기존 조사국을 침해조사국과 차별시정국으로 세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