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원장은 21일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과 폐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 원장은 “비염, 아토피, 천식의 치료를 위해서는 폐를 살펴야 한다. 폐건강을 살피면 편도가 튼튼해져 내 몸의 면역체계가 총명을 되찾는다. 이 때 면역체계의 식별능력이 좋아져 내 몸에 침투하는 물질이 유해물질인지 아닌지 잘 구별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라 설명했다.
서 원장은 뉴욕 타임스에 스테로이드의 유해성에 대해 광고했던 건강캠페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 광고를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일이다”며 “단순히 눈 앞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스테로이드는 근본 치료라 하기 힘들다. 건강한 삶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내 폐와 편도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