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 운영 중인 대전국방벤처센터가 국방 신기술을 보유한 9개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에프엠전자㈜(대표 이종규), ㈜라컴텍(대표 최진경), ㈜지피(대표 박준희), ㈜컨트로맥스(대표 하덕주), ㈜두타기술(대표 이동국), ㈜프로컴시스템(대표 윤상현), ㈜케이엠씨로보틱스(대표 전대영), ㈜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 엘케이솔루션㈜(대표 김정호) 등 9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협약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 결과, 설립 6년 만에 45개 기업으로 2배 이상 늘리는 등 대전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타 지역 벤처기업들이 대전으로 사업장 이전을 고려할 정도로 대전의 인기가 높아졌다”며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국방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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