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행복, 국민 모두가 느낄 수 있어야"

산림청, 식목일 앞두고 반려나무 증정·나무심기 행사 진행
  • 등록 2024-03-11 오후 3:10:00

    수정 2024-03-11 오후 3:1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내달 말까지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102개소에서 56만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산림조합에서는 지난달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및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시장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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