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20 컬처브랜드 '0' 론칭…전용요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1999년 TTL 이후 19년 만에 1020 컬처브랜드 '영(0·young)' 출시
SM엔터와 컬래버 음원 공개, 디자인·캐릭터 상품 선봬
맞춤형 데이터 혜택 제공 '0플랜' 출시, 15% 캐시백 할인 '0카드' 출시
  • 등록 2018-08-08 오후 12:00:00

    수정 2018-08-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SK텔레콤(017670)이 1020세대를 위한 신규 컬처브랜드 ‘영(0·young)’을 내놨다.

SK텔레콤은 1020세대 컬처브랜드 ‘영(0·young)’을 론칭하며 1020 문화와 소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0은 캐치프레이즈로 △1020 문화와 소통하는 0 △24세이하에 꼭 맞는 요금상품 ‘0플랜’ 1020 공감 기반 라이프 혜택을 내걸었다.

0은 SK텔레콤이 지난 1999년 통신업계 최초로 신세대를 위한 이동전화 브랜드 TTL을 선보인지 약 20년만에 내 놓은 새 1020세대 컬처브랜드다. SK텔레콤은 0은 ‘숫자가 시작되는 0’과 ‘젊음을 뜻하는 Young’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생의 출발점에서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1020세대를 지칭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측은 0이 1020세대에게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며 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음원 ‘SM STATION x 0’을 공개한다. 1020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들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한다. 오는 10일 태연x멜로망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엑소 백현x로꼬,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x여자친구 신비x청하x(여자)아이들 소연 등 컬래버 음원들이 차례로 공개한다.

SK텔레콤은 1020세대를 응원하는 0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상품도 선보인다. 또 ‘젊은(Young한) 동네’를 뜻하는 ‘영한동’ 모바일 웹페이지를 오픈해 각종 상품, 서비스를 1020고객에게 소개하는 접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공연과 맛집 등으로 가득한 ‘영한동’ 축제를 개최한다. 0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020세대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0플랜’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0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총 3종으로 만 24세 이하 고객은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0플랜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1.7배 사용하는 1020세대를 위해 기본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고 전 구간에서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생활비에 민감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 대학생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는 취지로 다양한 라이프 혜택을 다음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젊은이들이 진정 원하는 삶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0순위 여행’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대학생의 캠퍼스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 ‘0캠퍼스’도 제공한다. 캠퍼스 공간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제휴 할인에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을 위해 코나(KONA) 카드와 손잡고 ‘0카드’를 출시한다. 기존의 제휴카드, 멤버십과 달리 정해진 제휴처가 아니더라도 평소 즐겨 찾는 단골 매장을 직접 선택해서 15%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중고생 고객은 넷마블, 네오위즈, 헝그리앱, 김급식, 스노우 등 10여 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앱을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의 유료 콘텐츠도 선물 받는다. 중고생 고객에게는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혜택도 제공한다. 중고생 고객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영화관, 뷰티샵 등에 설치된 수백개의 키오스크(Kiosk) ‘데이터 스테이션’에서 데이터를 충전하고 제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서 친구와 함께 ‘데이터 SOS’를 요청하면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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