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마스크팩…아이디어·고기능성 경쟁 활발

  • 등록 2017-06-01 오전 11:40:54

    수정 2017-06-01 오전 11:40:54

사진= 업체 제공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마스크팩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미 레드오션이 된 국내 마스크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웬만한 아이디어로는 힘들다. 독특한 패키지나 색다른 사용법 또는 확실한 고기능성을 인정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GD11이 최근 선보인 '레이징파워 볼 마스크'는 획기적인 사용법과 뛰어난 기능을 인정받으면서 안티에이징 마스크 팩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GD11은 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강스템 바이오텍이 화장품 생산·개발 업체 코스온과 손잡고 만든 화장품이다. 전 제품에 피부 성장을 돕는 성분인 GDF11, EGF 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쓴다. 이 성분에는 3종의 제대혈 줄기세포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GD11의 제대혈 기술이 적용된 레이징파워 볼 마스크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동결 건조한 볼(ball)이 액상 에센스를 만나면 탄력 마스크로 변하는 신개념 마스크다.

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70여가지 단백질과 보습인자가 포함된 볼이다. 아주 가벼운 볼에 액상 에센스를 섞어 피부에 도포하면 피부 위에서 얇은 막을 형성하면서 최고 밀착력을 자랑하는 마스크로 변신한다. 수면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바르고 자는 동안 유효성분이 완벽히 피부에 밀착되면서 깊숙하게 침투한다.

레이징파워 볼 마스크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크팩을 바르다 보면 사용 시간 초과로 피부 수준을 빼앗길 우려도 있는데 이 제품은 사용시간이 짧고 흡수가 빠르다.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강화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GD11의 관계자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콜라겐 생성을 증진시켜 빠른 시간에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다음날 세안 시 매끈하게 변한 피부를 손끝으로 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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