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소외 이웃 '희망의 집수리'

4년간 436세대에 새 보금자리 마련
송영길 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도 동참
  • 등록 2013-10-08 오후 5:43:56

    수정 2013-10-08 오후 5:43:56

송영길 인천시장(사진 앞줄 왼쪽 5번째), 박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사진 앞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 및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은 인천시와 함께 소외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8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 관계자와 박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가했다.

수리한 주택은 인천시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의 보금자리로 두자녀를 양육하는데 1940년에 지어 화장실이나 생활공간이 열악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단열재를 시공하고 도배, 장판, 외벽 도색 작업 등을 도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소외 이웃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희망의 집수리’ 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43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외풍이나 대기전력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작업도 함께 해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사진 오른쪽)이 소외 이웃의 집을 찾아 단열 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박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사진 오른쪽)이 소외 이웃의 집을 찾아 단열 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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