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남부경찰서 신설하라”…결의안 채택

26일 본회의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
"시민안전 위해 경찰서 1개 더 필요"
  • 등록 2021-03-26 오후 4:17:00

    수정 2021-03-26 오후 4:17:00

시흥시의원들이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흥남부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26일 ‘시흥남부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금재(국민의힘) 시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시흥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흥남부경찰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2019년 시흥지역 전체 범죄 건수는 1만7456건으로 경기도에서 9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시흥경찰서의 경찰관 1명당 치안인구 수는 642명(2020년 8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415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치안은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복지이다”며 “경찰서 신설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민생치안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흥에는 경찰서가 1개 있다.

결의안은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경찰청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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