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만8123명이다.
20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2차 접종자는 이날 기준 883명으로 집계됐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7만7886명이 접종해 전체의 87.8%이 접종을 끝냈고, 요양시설은 9만6597명이 접종해 89.5%의 접종률을 보였다.
1차 대응요원은 5만5690명이 접종해 접종률 74.0%,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9만1999명이 접종해 접종률 82.4%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5만812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883명, 1.4%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화이자 접종자 신고는 총 209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9건이다.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로부터 신고된 사례다.
이상반응 중 9692건(신규 10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89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7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새로 추가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총 16건이 보고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당국이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1건, 혈압저하 1건 등 총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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