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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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무료 물놀이장 4곳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부두 해양광장 물놀이장과 월미도 문화의거리 물놀이장은 지난 2일 개장했고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영종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1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과 우천 때만 휴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낮 12~1시는 휴식시간이다.
율목동 율목공원은 수경시설 정비사업을 마친 후 이달 말부터 문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주요시설은 수경시설물 놀이터, 계류형 놀이터, 조망대, 휴게공간, 화장실, 야외세면장 등이 있다.
중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름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