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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레스토랑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내 호텔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했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고, 어느덧 6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매년 1월1일 지인들과 호텔에서 신년 모임을 갖는 이들도 많다.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필하모닉은 1842년 결성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년 1월1일에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생중계 해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을 맡은 차진엽 감독이 맡았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곡에 대한 해설과 곡에 어울리는 안무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