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11월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또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다.
단지 서측 옆 8만3969㎡ 부지에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그 가운데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돼 있는 자전거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11월중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