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항공기 부품업체인
아스트(067390)가 보잉항공기 B737 기종 핵심부품을 장기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1시33분 현재 아스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18% 오른 1만8050원을 기록 중이다. 지속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민항기 동체조립업체 스피릿 말레이시아와 보잉 항공기 B737 기종의 출입문 조립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2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49%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종의 도어 패키지를 공급해 수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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