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상승…개인·기관 동반 매수

0.92% 오른 725.20…셀트리온 1.26%↑
상한가 1개에 하한가 없어
  • 등록 2015-06-18 오후 3:22:32

    수정 2015-06-18 오후 3:22:3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6.59포인트(0.92%) 오른 725.20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65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 사모펀드의 매수폭이 컸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8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출판·매체복제는 7.8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코스닥 기술성장기업과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서비스, 코스닥 벤처기업, 정보기기, 제조, 화학, 금융, 의료·정밀기기, 건설, 코스닥 중견기업, 유통업종 등도 모두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IT소프트웨어, IT종합,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26% 올랐고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등은 10%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코미팜(041960), CJ오쇼핑(035760), 산성앨엔에스(016100), OCI머티리얼즈(036490),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등도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다음카카오(035720), CJ E&M(130960) 등은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쇼박스(086980)가 영화 ‘극비수사’ 흥행 기대감에, 디오(039840)는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임플란트 기술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급등했다.

오르비텍(046120)은 가장 저평가된 항공기 부품주란 평가에 급등했고 영백씨엠(193250)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마감했다.

한화케미칼의 오송공장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바이넥스(053030)는 강세를 보였다. 휘닉스소재(050090)도 워크아웃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STS반도체(036540)는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 4080만주, 거래대금은 4조 65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곳을 포함해 5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2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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