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끼있는 어린이 연기자 뽑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어린이 연기자를 선발하는 `키즈스타 오디션`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각종 영상 아카데미에서 감독 과정을 거친 어린이 예비감독들이 본인들이 연출할 단편영화에 출연하는 어린이를 직접 선발하는 것. 16일부터 접수를 시작, 서울 목동의 KT 챔버홀과 올레미디어 스튜디오에서 6월말까지 매주 진행한다.

KT는 올레TV `채널원`을 통해 선발 과정을 방송하며, 선발된 어린이 연기자들에게 올레TV에서 모델, 연기자로 출연할 기회를 준다. 또 완성된 단편영화의 심사를 거쳐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키즈스타 오디션은 어린이를 위한 차별화된 콘셉트의 오디션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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