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부천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주차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부천동에서 주차면 공유 시범사업을 벌인다. 향후 오정동과 성곡동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주차공유를 활성화하고 공유 주차면에 대한 단속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공유사업이 부천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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