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영(맨 오른쪽) 김포시장이 커피숍에서 김포페이를 이용해 음료수 값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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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인 김포페이의 10% 할인 기간을 이달 말에서 12월 말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올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이달 31일까지 김포페이 할인율을 6%에서 10%로 늘렸다. 김포페이는 현금을 충전할 때 할인율만큼 현금이 추가 지급된다. 김포페이의 이달까지 누적 결제액은 1100억원을 넘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감염병 사태 속에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김포시는 시민, 소상공인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실속 있는 경제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