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 ‘또 하나의 마을 장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소용마을과 포천 계류1리 마을의 사과, 복숭아, 감자, 풋고추, 토마토, 옥수수 등을 시중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 소용마을과, 지난해 5월에는 계류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농번기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직거래 등 상생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도농 협동 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6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앞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참석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왼쪽 여섯째)과 임직원,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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