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玄 "긴급경안자금 운영..개성공단 기업에 지원"

  • 등록 2013-10-16 오후 3:43:37

    수정 2013-10-16 오후 4:27:24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한국수출입은행에게 수렴한 경제협력사업보험금(경협보험금)을 반납할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운영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긴급경영자금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보험금을 반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이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시중은행에서 담보대출 실행시 근저당권을 은행으로 이관해서 보험금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개성공단이 재개됨에 따라 보험금을 받았던 기업들 다시 업무 시작될 때 보험금 반납 어려움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다만 기한 연장, 연체 이자 인하 문제는 기금 자체 규정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최근 재가동에 들어간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게 개성공단 중단기간에 수령한 경협보험금을 반납하고, 90일이 지나면 연 9%의 연체금을 부과하라고 통보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틀 뒤 있을 수출입은행 국감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 관련기사 ◀ ☞ [국감]현오석 "부가가치세율 인상, 검토한 바 없다" ☞ [국감]현오석 "내년 경제성장률 3.9% 상당히 중립적 전망" ▶ 관련이슈추적 ◀ ☞ 2013 국정감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