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 30일 개관

내달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11일 2순위 청약 접수
2023년 11월 입주 후분양…규제해제 이후 첫 분양
  • 등록 2022-12-29 오후 3:55:21

    수정 2022-12-29 오후 3:55:2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30일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DL이앤씨)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호계동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호계동과 평촌신도시에 형성된 주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규모 아파트이자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 안양시가 규제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대출·세금 등과 관련해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가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이다.

대표 타입인 전용 59㎡는 7억원 후반대의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계약일로부터 1년이 채 안 되는 2023년 11월에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자금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는 일부 타입에 따라 판상형 맞통풍 구조, 3면 개방형 구조 등 혁신 평면 설계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강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내 체육관,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없이 방문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내년 1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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