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16세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첫 신고 발생"

  • 등록 2021-12-30 오후 3:08:15

    수정 2021-12-30 오후 3:08:1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6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16세 1명이 사망한 사례가 당국에 신고됐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곧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10대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총 4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18세가 2명, 16세와 19세가 각 1명이다.

혜민병원이 서울시 최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응급환자처치실에서 의료진이 의료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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