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다.
또한 “종양에 재노출돼도 암을 기억하는 기억 T세포 형성을 유도해 종양 성장을 억제시켜, 환자 투여 중단에도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기억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효과의 지속성 기대한다”며 “종양미세 환경에서만 4-1BB가 활성화됨으로써 기존 4-1BB 항암제의 흔하고 심각한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제거,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