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857명 중 461명(53.8%)이 검사시한인 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396명(46.2%)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1명이 양성, 25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예배, 수련회 등 각종 모임이나 행사, 업무 등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