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탑농산 ‘아내가 탐낸 고춧가루’, 고춧가루 분야 국내최초 비건인증 획득

  • 등록 2020-08-21 오후 3:25:52

    수정 2020-08-21 오후 3:25:52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고춧가루 전문기업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은 최근 ㈜글로벌표준인증원을 통하여 세계적인 비건인증 기관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사로부터 고춧가루 제품 및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춧가루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비건(vegan)은 동물성 재료가 포함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며, 최근에는 동물권리 및 환경/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로부터 얻는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스타일”도 포함한 의미로 사용된다.

EVE는 비건 프랑스 협회(VEGAN FRANCE INTERPRO)가 설립한 비건 인증 단체로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VE 비건 인증은 현재 프랑스, 벨기에, 독일, 그리스,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정탑농산은 원료의 제조 공정도, 원천 확인서,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 배제 등 제품 서류심사와 제조시설 설비의 청결도 등을 포함한 현장심사를 최종 통과해 제품 및 생산설비에 대한 EVE 비건 인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제조시설 및 설비의 청결도와 교차오염 및 혼입방지 과정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통과했다.

㈜정탑농산은 경기도 포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고춧가루 한 품목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중국산과 국내산 모두 분리하여 생산관리를 하고 있으며, 고춧가루 입자크기, 맵기 등 모두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탑농산에 따르면 자사의 ‘아내가 탐낸 고춧가루’는 양질의 고추만을 엄선하고 HACCP, 전통식품, G마크 인증을 받고 항균 동판을 적용한 제조시설에서 가공하여 고향의 맛과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슈퍼 박테리아 등의 세균을 완벽하게 박멸한 청결 고춧가루로 학교급식에 맞춰진 깨끗하고 바른 식재료로써 초중고 학교급식에 공급되어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춧가루로 알려졌다.

2020년 중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내부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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