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20개 대도시의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3% 하락(계절조정치는 1% 하락)했다.
모든 도시의 집값이 전월에 비해 떨어진 가운데 애틀란타는 2.9%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워싱턴은 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0.2% 하락했다.
옐레나 슐야트예바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공급이 높은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내년에도 주택가격은 억제되거나 심지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