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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는 전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도내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취업 연계를 위한 ‘자립의 날’ 행사에 참가해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잡아드림 면접-Day’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현장 채용 상담 부스에는 ㈜코솔러스, ㈜카이테크 등 도내 중소기업 16곳이 참가해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맞았다. 오후에는 지원 사업에 함께한 기업·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기업·기관별 역할도 논의됐다. 전기안전공사와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이 경제적 지원과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고, 연구개발특구본부가 채용기업 모집을, 토지주택공사와 법률구조공단이 각각 주거, 법률 권익 지원을 맡았다. 비영리재단인 굿네이버스는 청년들에게 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기금 연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드림 ON!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후원과 멘토링과 장학금,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잡아드린 면접-Day 행사는 올해까지 모두 32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1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일자리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