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33.5만대 판매...‘포터·그랜저’ 최다 판매

국내 판매 2.1% 증가..5.8만대 판매
해외서는 27.7만대 판매..소폭 증가.
"신차 출시로 글로벌 시장 공략할 것"
  • 등록 2023-08-01 오후 3:43:51

    수정 2023-08-01 오후 4:12:4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5만7503대, 해외는 1.1% 늘어난 27만7465대가 각각 팔리면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현대 그랜저(자료=현대차 제공)
차종 별로는 세단이 총 판매 대수 1만5836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총 8531대가 판매됐다. 또 아반떼(4002대), 쏘나타(2815대) 등이다.

레저용 차량(RV)은 총 1만7146대 판매됐다. 캐스퍼(3706대), 팰리세이드(3264대), 투싼(3190대) 등이 3000대 이상 팔렸다.

올 7월 전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포터(8670대)다. 스타리아는 총 3242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154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455대 판매를 기록했다. G90 1102대, G80 3252대, GV80 1900대, GV70 3415대 등이다.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난 27만74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현대차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 추이.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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