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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스튜디오단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창작돼 5월 초연하는 뮤지컬 보이A 캐릭터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뮤지컬 보이A는 2004년 발표된 소설가 조나단 트리겔(Jonathan Trigell)의 데뷔작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전세계 독자가 투표하는 화제의 소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초연에는 10대에 수감된 후 20대 청년이 돼 가석방된 ‘잭’ 역에 동현, 현석준, 정지우, 잭의 어린 시절 친구 ‘A’ 역과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잭’의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보이A’는 오는 26일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5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