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강원 양양에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오픈

콜렉션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한 호텔 체인 사업 본격화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코랄로 바이 조선’ 2월 1일 오픈
  • 등록 2023-02-01 오후 1:42:51

    수정 2023-02-01 오후 1:42:5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콜렉션 브랜드의 두 번째 호텔 체인 사업장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코랄로 바이 조선 전경(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국립공원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 사업장으로,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앞에 ‘코랄로 바이 조선’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랄로 바이 조선은 콜렉션 브랜드 호텔로, 각 호텔 고유의 브랜드, 콘셉트 및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국내 최고 호텔기업인 조선호텔앤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섬세하고 품격 있는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향후 콜렉션 브랜드를 통해 특색 있는 스토리로 고유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브랜드를 소개하며 의미있는 여행과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며 호텔 체인 브랜드로써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그랜드 오픈 하는 ‘코랄로 바이 조선’은 국내 서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신흥 여행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내 위치한 디자인 부티크 호텔로 양양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음악,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특색 있는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바다의 보석이라 불리는 ‘산호’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이름을 딴 코랄로 바이 조선은 ‘잠 못 이루는 강력한 설렘’ 을 테마로 일상을 떠난 감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전체 지하1층~지상 4층 규모, 총 46객실의 부티크 호텔로 펫프렌들리 객실부터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룸, 복층형 구조로 높은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듀플렉스, 프라이빗 루프탑 테라스를 갖춘 프리미엄형 스위트 등 총 5개 객실타입을 갖추고 투숙 목적에 따라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다양한 인원이 숙박할 수 있다.

강원도 양양에 자리잡은 호텔인 만큼 ‘서핑’이라는 키워드 아래 세계적인 서핑 포인트의 이름을 딴 올데이 다이닝 ‘산타 크루즈’, 야외 수영장 ‘제이 베이(제프리스 베이)’, 파티룸 ‘나자레’ 등 활력 넘치는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호스피탈리티 리딩 컴퍼니로 최상위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Josun Palace),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Grand Josun), 차별화된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그래비티’(Gravity) 등의 독자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콜렉션 브랜드로 ‘바이 조선’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호텔 체인 사업 영역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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