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영 백신도입TF 사무국장은 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진행된 백신 교환에 대해서 외교적 사안으로 우리 정부가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두 백신이 동일한 물량인지 확인하기도 어렵다”며 “우리나라와 교환하는 화이자 백신은 이스라엘에서 현재 사용하고 7월 접종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백신으로 품질에 문제가 없으며 국내 도착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보낸 화이자 백신을 받았다가 검수 과정에서 기술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며 이를 반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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