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업이 대학·출연연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을 신속히 이전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분야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논의하는 교류의 장(場)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협회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실용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100여개 주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 연구성과 중 선별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이 소개될 계획이다.
먼저, 실용화진흥원 정회종 팀장이 제약·바이오 분야 미래부 유망기술 DB의 개요와 활용 방안, 그리고 진흥원의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 외에 ‘유망기술의 글로벌 라이센싱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정혜진 스마트 에비뉴 대표이사와 HCC 코리아 김태훈 대표이사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jhj119@compa.re.kr, 02-736-9028)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래부는 “제약·바이오분야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라며, “대학·출연연의 기초·원천기술을 활용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