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나라에 민주화와 금융실명제 등 선진 제도를 도입한 훌륭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대통령이셨기 때문에 뵙고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유족들에게 “(김 전 대통령이) 여태까지 고생하시다가 가셨는데 앞으로도 좋은 데 가셔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오전 11시 집계) 오전 600여명이 빈소를 찾아 3일간 빈소를 찾은 문상객은 총 1만4200여명에 이른다.
|
▶ 관련기사 ◀
☞ [김영삼 서거]김부겸 "YS의 용기가 늘 부럽다"
☞ [김영삼 서거]김무성 "상도-동교동계, 장례위 함께한다"
☞ [김영삼 서거]끝없는 조문 행렬..이틀새 4만 돌파
☞ [카드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추모의 `말말말`
☞ [김영삼 서거]이완구 “YS, 정치입문 권유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