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기문 테마株 동반 급등…씨씨에스·일야 上

  • 등록 2015-11-16 오후 1:51:16

    수정 2015-11-16 오후 1:51: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이번주 방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46분 현재 씨씨에스(066790), 일야(05845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1185원,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UN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번주 중 북한을 공식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 측은 “아직 (반 총장의) 방북 신고가 접수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일야는 반기문 총장의 대학 후배인 김상협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회사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지역에서 케이블TV 방송사를 운영 중이라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이 밖에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049630), 유엔환경계획(UNEP) 상임위원인 최승환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한창(005110)도 20% 가까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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