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19~21일 인도 방문..정상회담 조율”

  • 등록 2023-03-03 오후 9:40:37

    수정 2023-03-03 오후 9:40:37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오는 19∼21일을 축으로 한 인도 방문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이고, 인도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이다.

기시다 총리는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에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모디 총리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러시아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해 압력을 가하려면 G20 신흥국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가 G7 정상회의에 앞서 모디 총리와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