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004020)은 지난해 12월 임시 이사회에서 현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 있는 서울사무소를 판교 크래프톤타워로 이전하기로 의결했다. 이전 계획일은 오는 12월이다.
서울사무소가 이전하는 것은 현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 입주한 지 16년 만이다.
현대제철은 설 연휴 전후로 정기 이사회에서 사무소 이전 안건을 통과시키고 임직원에게 이전 진행 과정을 공유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서울사무소를 판교로 확장 이전해 통합 사무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판교로 이전하는 방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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