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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무총장은 ”우리한테 필요할 땐 불렀다가 필요 없다면 그냥 자르는 것이 맞느냐“고 되물으며 쉽게 영입을 철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냈다.
또 ”누가? 선대위 누가 그러느냐. 공보단에서 그러느냐. 대변인단에서 그러느냐“며 선대위에서 영입 철회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부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것도 공인의 신분으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당연히 그냥 자르겠지만, 민간인 신분에서 한 것“이라며 노씨가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방어한 것과 동일한 논리를 제시하기도 했다.
노씨는 광주항쟁 비하, 가난 비하, 재난지원금 수령 비하 등 각종 혐오 발언을 온라인 상에서 한 것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개인으로 한 발언이라며 사과도 거부하던 노씨는 사퇴 압박이 나오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상처받은 분들게 죄송하다”며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