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델타변이' 확진자 153명·집단감염 9건 중 5건 수도권

알파형이 168명으로 가장 많아, 델타형 두 번째
전체 변이 120명 해외, 205명 감염…99명, 수도권
변이 집단감염 총 20건…알파형 11건, 델타형 9건
인도 입국 국민 3644명 중 82명 확진, 22명 델타형
  • 등록 2021-07-06 오후 2:37:31

    수정 2021-07-06 오후 2:4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주 추가로 확인된 델타형(인도 변이)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이라고 밝혔다. 델타형 누적 확진자는 416명으로 늘었다. 델타형 집단감염은 9건을 기록했는데 이중 수도권이 5건이었다.

(자료=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25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영국 변이) 168명,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명, 감마형(브라질 변이) 4명, 델타형(인도 변이) 153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유전자 분석 수는 649건이었고 이중 50.1%에 달하는 32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것이다.

이 중 120명은 해외유입사례, 205명은 국내 감염사례였다.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53건, 서울 26건, 인천 20건 등 총 99건으로 수도권에 몰렸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0건이 신규로 확인됐다. 알파형(영국 변이) 11건, 델타형(인도 변이) 9건이었다. 구체적으로 알파형은 서울 3건, 경기 1건, 충남 1건, 대전 2건, 경북 1건, 대구 1건, 경남 1건, 광주 1건이었다. 델타형은 서울 4건, 경기 1건, 경남 1건, 부산 1건, 전북 1건, 전남 1건이 나타났다.

신규 집단사례 관련 총 확진자는 753명(변이확정 59명, 역학적 관련 694명)이었고,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37.6명이었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총 23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644명으로,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82명(2.3%)이 확진됐다. 이들의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22명의 델타형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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