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라젠은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9.96% 내린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벤치마크인 코스닥 지수가 같은 시간 1.46%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깊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라젠은 펙사벡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한때 고공 행진을 했지만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