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콰라소프트..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 참가 러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NextRise 2019)에 주요 스타트업들이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 행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 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대규모 행사다. 2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VC 및 대기업, 해외진출 투자기관 등 스타트업 관련 이해관계자가 모여 기조연설, 패널토론, 투자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테리어 O2O(온·오프라인 통합 연게) 서비스 업체 ‘집닥’은 전체 인테리어 및 O2O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현재 포지션, 성장동력 등을 알리고, 5대 안심패키지와 B2B 인테리어 서비스 등 집닥만의 서비스 특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협력과 서비스 알리기에 나서며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의 장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도 로보어드바이저 코쇼(KOSHO)와 로보애널리스트 왓이즈펀드AI를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코쇼(KOSHO)는 과거 30년간의 전 세계 4억 개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여 미래 금융 시장을 전망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앱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인공지능이 분석한 2만개 종목(국내·외에 상장된 개별 종목 및 주요 지수)의 전망, 뉴스 정보 등을 통해 보다 쉽게 금융 장세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합리적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암호화폐 개발사 체인파트너스 역시 참가해 고객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출시를 발표한 ‘코인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100만원~1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가 가능한 점을 설명하고, 거래소 사업(데이빗) 등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