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타임] 다 봤는감? 2018 이슈 픽!

  • 등록 2018-12-31 오후 4:50:06

    수정 2018-12-31 오후 4:50:06



[스냅타임이 돌아본 올해 이슈는]
미투부터 남북정상회담까지
종로 고시원 화재 ‘안타까워’
피씨방 살인사건인 ‘충격적’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마지막 날. 정치, 사회, 연예계 이슈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스포츠까지. 올해의 각종 사건·사고를 20대의 시각으로 스냅타임이 내 마음대로 정리해봤다.



스냅타임 영상 갈무리(사진=스냅타임)


진솔 무조건 남북 정상회담이 둘이 산책하고 막 이런 것까지 다 생중계되고.



성광 원래 처음에 만났을 때는 엄청 와 진짜 역사적인 순간이다. 그 뒤로 두 번째 세 번째 하니까 딱히, 그냥. 그냥 또 하는구나.



김정은 연내답방여부도 아닌 걸로 밝혀지니까. 정말 북한이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와 통일에 대한 의지가 있 진짜 진짜 역사적인 순간에 있는 느낌. 그런 느낌 들었고.



정은 평양냉면. 나 아직 못 먹어 봤거든?



이슬 아 맞아. 나도 먹어보고 싶어.



정은 우리 한 번 먹으러 가자.



진솔 6.13 지방선거도 이번 올해의 정치 키워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종완 그렇지 요번에는 정말 압도적이더라고.



진솔 서로 물어뜯기 하느라고 뭐 약간 이재명 관련해서. 아니면 드루킹 관련해서도 그렇고. 계속 너무 시끄러운 한해였던 것 같아.



종완 엄청 시끄러웠지.



아무래도 지방선거 후보 자질에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한 거 같아.



성광 잘지나갔다. 하하.



성광 사회하면 미투? 미투가 생각나지 않을까? 좀 그런가? 일어날게 드디어 일어났다.



미투 운동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었다.



진솔 미투에 대한 고백을 했을 때 쟤 꽃뱀이다. 돈 바라고 그런다. 이런 낙인을 찍히는 여성에 대해서 혐오스러운 발언을 하는 것. 이런 것들도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냅타임 영상 갈무리(사진=스냅타임)


이슬 사실 이게 잘못된 거 잖아. 그래서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구나라고 느꼈던 계기였던 것 같아.



정은 미투가 일어난 이후로 되게 충돌이 많았잖아. 지금 거의 젠더전쟁이라고 하기도 하고 근데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런 갈등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이슬 화재도 되게 많았고 살인사건이나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았던 거 같아. 수능 끝난 고등학생들이 강릉에서. 근데 그것도 사실은 보일러를 설치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보일러를 설치해서 그게 문제가 됐다라는 것 같거든. 그거 보면서 화재긴 한데 원인이 인재여서 그게 너무 안타까운 올 한 해였던 것 같아.



난 마음 아팠던 게 종로 고시원 화재. 종로 고시원 화재 소식 듣고 나서. 거기서 우리와 같은 나이대 사람들이 많이 살 거 아니야.



종완 피시방 살인사건 그거 너무 충격이더라.



종완 유치원 비리. 난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진솔 맞아, 그건 교육자 정신을 갖고 있지 않은 거야.



정은 그거는 그럼 안 되지. 애기들한테. 난 그 3법 중에 마지막에 급식 관련한 법이 있더라고. 그거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먹는 걸로 장난치면 우리도 먹는 걸로 장난치면.



이슬 화나지!



내 친척 동생이 5살, 3살인데. 우리 이모와 삼촌이 버는 돈이 이렇게 쓰인다니.



성광 유튜브 많이 봐?



나 좀 봐.



성광 뭐 봐?



박준형 왓썹맨하고 고양이 채널 하하하라고 있는데.



성광 나는 박막례 할머니 되게 좋아해. 막례님 되게 좋아하고.



막례님께 한마디.



스냅타임 영상 갈무리(사진=스냅타임)


성광 막례님. 나 팬미팅, 팬미팅도 갔었어. 행복하세요.



종완 진짜 먹방 많이 보는데. 나 밤 늦게 자기 전에 보니까. 새벽에.



진솔 하…배고파…



종완 그것 때문에 내가 진짜 맨날 시켜먹고.



정은 요즘에는 유튜브를 하는 자와 보는 자로 나뉜다.



이슬 한편으로 유튜브 보는 거 조금 이해를 못하겠어. 그 사람들이 연예인은 아니잖아. 연예인처럼 뛰어난 비주얼이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잖아. 그런 사람들을 보는 게 어떤 심리에서 보는 건지 조금 궁금해.



연예계 하면, 빚투 운동도 있었지. 빚투 운동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데. 한고은, 마마무, 휘인부터.



성광 마이크로닷.



비, 뭐 많았지. 근데 사실. 아 제가 좀 tmi봇이라서요. 자식이 변제할 의무는 없다 하더라고.



진솔 부모의 돈을 자식이 갚는다. 고려시대야 고려시대. 부모님과 그 자식은 따로 개인이야. 이 사람은 자수성가해서 성공한 걸 가지고 왜 돈 많다고 그런 걸로 씌워야되는데 굴레를.



종완 근데 난 또 피해자 입장에서는 되게 억울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은 금전적인 피해가 막대한데 정작 그 부모의 자식은 나와서 떵떵거리면서 돈자랑하면서 지내는 걸 보면 정말 속이 많이 상할 거 같긴해.



이슬 빚투라는 단어를 사용하잖아. 나는 그 단어 사용자체가 조금..



정은 맥락이 다른데, 미투랑은.



이슬 좀 미투 운동의 본질을 해치는?



이슬 아 이거 있어. 아시안 게임이랑 평창! 아시안 게임이랑 평창 올림픽이 엄청 화제였긴 한데 난 사실 스알못..



정은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이슬 같구나.



종완 스포츠 이슈가 엄청 많았던 거 같아.



진솔 군대가 달려있어서. 그때 너무 웃긴 게. 손흥민 군대 하이패스 열차 탔다 하고.



종완 2018년은 손흥민 부활의 해야 정말.



진솔 쏘니!



스포츠 하면 또 의조씨 사랑합니다. 내가 원래 잘 보지는 않는데 축구는 치맥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니까. 축구는 꼭 봤지. 근데 진짜. 갓의조! 빛의조!



정은 스냅타임 구독자 여러분.



진솔 저희 더 많이 봐주시고.



종완 진짜. 감사해요. 내가 표현이 엄청 서툴거든.



성광 저는 새로 들어와가지고. 처음 인사드리는데. 올해 스냅타임 많이 구독해주세요.



네. 스냅타임 많이 구독해주세요.



성광&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은&이슬 많이 사랑해주세요. 파이팅.



진솔&종완 안녕. 내년에 봐요.



스냅타임 영상 갈무리(사진=스냅타임)


[김민지 김정은 배진솔 장휘 전이슬 정성광 한종완 기자]

다 봤는감? 2018 이슈 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