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포인트, 0.59% 오른 871.0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60선을 회복한 지수는 이날 종가기준으로는 6거래일만에 870선 회복에 성공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은 16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6억원을 팔았다. 개인만이 홀로 213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바이로메드(084990)가 1.76% 올랐고,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원익IPS(24081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셀트리온제약(06876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네이처셀(007390) CJ오쇼핑(035760) 나노스(15191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인터넷은 4.21% 올랐고, 섬유의류 3.29%, 정보기기 1.98%, 기타 제조 1.79%, 운송장비부품 1.66%, 화학 1.66% 등도 상승했다. 하락 업종은 통신서비스(0.73%), 출판매체복제(0.5%), 오락문화(0.48%), 통신장비(0.47%), 통신방송서비스(0.44%), 방송서비스(0.36%) 등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560만9000주, 거래대금은 5조14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804개 종목이 올랐고 367개는 내렸다.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