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1포인트(0.23%) 내린 641.58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했고 이후 64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은 33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코스닥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97억원 순매도했다. 기타금융(-150억원), 투신(-101억원), 사모펀드(-98억원), 금융투자(-52억원), 국가·지자체(-43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9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내렸다.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 CJ오쇼핑(035760)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5289만주, 거래대금은 2조6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58개 종목은 내렸다. 11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