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국제선은 올해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 4300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평균 주 3823회보다 주 477회(12.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의 93% 수준이다.
신규로는 △일본~브로츠와츠(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노선이 신설됐다.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99% 수준인 주 1815회 운항이 계획됐다.
이번 항공 운항 일정 조정은 일광적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라 운항시각 변동 및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1년에 2차례(하계·동계) 일정을 조정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항공 이동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