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 총리에 “부처 TF 가동 재난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지시

기후 변화 따른 기상 이변 일상화 강조
대통령실 이재민 성금 3000만원 모금…이번주 전달
  • 등록 2023-07-24 오후 4:02:49

    수정 2023-07-24 오후 4:31:3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한 총리에 재난 대응체계 재정비를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대통령실 전직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며 “오늘 기준으로 약 3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성금모금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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