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반기 경제 시장 환경을 진단하는 첫째 날(5월23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24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포럼 첫날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국내외 주식 전망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내외 채권, 크레딧 전략과 대체투자, 자산배분 전략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 포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소비재 및 플랫폼, 모빌리티와 소재·산업재, IT 하드웨어(HW), 제약·바이오, 혁신성장, 금융 등 총 4개 섹션 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0년 만에 맞이한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가장 강한 긴축으로 이어졌으며 물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은 침체 우려로 귀결됐고,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시작으로 신용위험까지 높아졌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도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주식과 채권 동반 강세가 진행 중이며 개별 테마에서의 급등락까지 반복되고 있어 무엇하나 예단하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이 2023년 하반기 투자 해법과 선제적 위험 관리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유망한 투자 테마를 발굴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