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주한폴란드대사관,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수상자, 폴란드 현지기관 인턴십 기회
  • 등록 2022-11-14 오후 1:27:01

    수정 2022-11-14 오후 1:27: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지난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이번 말하기 경연대회 주제는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과 폴란드의 위인·스타’로 총 25명이 참가해 10명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폴란드어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유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푸짐한 기념품도 수여받았다.

이날 경연 심사를 맡게 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는 “올해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21조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 등 도입을 결정하였고, 원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번 말하기 경연대회가 한-폴 교류의 선봉에 나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은 폴란드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0여 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고 이번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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